11월 8일 에레디비시 시타르트 텔스타 스포츠무료중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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좁게 서서 끊는 스리백이 텔스타를 공 쪽으로 끌어낸다
바위스의 3-4-2-1은 수비할 때 다섯 명이 한 줄로 내려앉는다. 높은 곳에서 사냥하는 압박이 아니라, 간격을 좁혀 중앙을 닫고 중원에서 끊어 내는 데 힘을 모은다. 빼앗으면 몇 번의 패스로 공격수에게 곧장 찌른다. 뒤에서 짜 올리는 빌드업은 이 팀의 언어가 아니고, 전진 통로는 브리테인의 침투와 이하타렌, 트 잔드의 연결이다. 슈팅이 적은 대신 큰 기회가 오면 리그에서 가장 잘 마무리한다.
브뤼허의 4-2-3-1은 지난 시즌 센터백 셋이 모두 떠나 반쯤 떠밀린 변화다. 아메드와 로센이 받치고 브뤼허가 10번으로 올린 오우수가 득점 위치로 들어가며, 막히면 쿠만 주니어의 롱킥을 토리손에게 바로 띄운다. 공을 잃으면 공격수까지 공 뒤로 돌아와 간격을 좁히고 상대에게 선택을 강요한다.
두 방식의 상성은 포르튀나 시타르트 쪽으로 기운다. 중앙선 부근은 텔스타 차지가 되지만 박스 안은 막힌다. 브뤼허 스스로 고 어헤드가 좁혀 서서 공을 내줬을 때 선두 페예노르트보다 더 어려웠다고 했는데,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바로 그런 팀이다. 승부처는 텔스타 풀백이 올라선 뒤 아메드와 로센 앞에서 공이 끊기는 순간이다. 그때 측면 뒷공간으로 데스코트가 달린다.
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무패 흐름과 흔들리는 텔스타를 들어 2-1 승리를 내다봤고, 스코어대로면 오버다. 에레디비시 공식 프리뷰는 승자도 스코어도 언오버도 고르지 않은 채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다섯 경기 무패와 텔스타의 네 경기 연속 두 골 이상을 짚었다.
홈과 원정으로 갈라 보면 두 팀 모두 저득점 경기가 더 많지만, 기준점 2.5는 넘어간다고 본다. 전반은 서로 공을 미루며 느리겠지만, 동점이 되면 상대가 모든 걸 건다는 바위스의 말처럼 첫 골 뒤 균형은 쉽게 깨진다. 텔스타는 오우수의 한 방이나 세트피스로 한 골은 넣는다. 그러나 앞으로 쏠린 뒤 열리는 공간과 트 잔드, 이하타렌의 킥이 그 이상을 돌려받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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